멘토(mentor)란 도움을 주는 쪽으로 일선 현장의 선배 경찰관이 해당되고, 멘티(mentee)는 도움을 받는 쪽으로 중앙경찰학교 신임 교육생이 대상이다.
멘토로 선발된 선배 경찰관들은 멘티인 교육생의 교육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 상호 도움을 주고받아 교육생의 업무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조직 내 선후배간 화합을 도모하게 된다.
멘토링의 첫 대상은 지난달 13일 입교한 경찰 193기(여자 202명), 194기(경찰특공대 54명), 195기(경찰행정특채 30명)와 10일 입교한 196기(남자 473명)부터 실시되며, 멘토의 선정은 경정 이하 계급으로 하되 인격과 능력면에서 귀감이 되는 경찰관으로 선정한다.
활동기간은 193·194·195기는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196기는 6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각각 22주간이다.
이들은 앞으로 월 1회 또는 수시 만남을 통해 멘티 활동보고서 접수 및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종료시 우수 멘토-멘티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졸업 전날 멘토 초청 행사, 우수 멘토 사례발표 및 체육대회 멘토와 함께하는 동기생의 밤, 졸업식에서 계급장 직접 달아주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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