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브레인' 캐스팅 전면교체 논란
KBS '브레인' 캐스팅 전면교체 논란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9.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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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윤승아에 하차 통보 … 송승헌 출연 유력시
KBS 의학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이 당초 캐스팅된 배우들을 전면교체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 드라마국은 '브레인'에 당초 캐스팅됐던 이상윤, 윤승아, 이현진 등 기존 배우들에게 하차를 통보했다. 제작진은 극 중 주인공들의 연령대가 높아졌다는 이유로 배우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배우들은 구두로 출연을 확정한 상태였지만 주연남자배우인 이상윤의 경우 약 2달 전부터 캐스팅이 확정돼 계약서에 도장까지 찍고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상윤의 빈자리는 한류스타 송승헌의 캐스팅이 유력시되고 있다.

각 배우 매니지먼트사들 역시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매니지먼트사들은 "방송사와 재조율 중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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