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탕웨이·진청우 부산 찾는다
'무협' 탕웨이·진청우 부산 찾는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9.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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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 프레젠테이션 섹션 초청 … 레드카펫 등 참석
중국 액션 대작 '무협'의 주인공 탕웨이(32·湯唯)와 진청우(38·金城武)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무협'을 수입하는 봄비는 21일 "무협이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1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돼 두 주연배우가 영화제 기간 부산을 방문하게 됐다"며 "갈라 프레젠테이션의 레드 카펫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만추'로 지난해에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온 탕웨이는 당시 티켓예매 5초 만에 표를 매진시키기도 했다.

탕웨이는 "작년 부산에서 마신 막걸리 맛을 잊을 수 없다. 한국에 또 갈 수 있어서, 부산에 다시 갈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이제는 고향 같은 느낌이다. 벌써부터 설렌다"고 전했다.

진청우는 영화 '중경삼림' '연인' '퍼햅스 러브' 등에 출연한 중국어권의 간판 배우로 부산국제영화제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대이자 관객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한 영화제, 재미있는 영화제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갈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무협'은 '첨밀밀' '명장'의 첸커신(49·陳可辛)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청나라 말기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10월2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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