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수원서도 벤치마킹"
"원주·수원서도 벤치마킹"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09.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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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용 교장, 지자체 지원 등 관심 요구도
송보용 교장(사진)은 아토피가 심했던 학생들의 증상이 완화된 것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도원분교장에는 현재 청주 흥덕구에 거주하는 학생 31명이 재학중이다.

송 교장은 "아토피는 학생도, 학부모도 스트레스를 받는 질환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보며 행복감을 느낀다"며 "입소문 때문인지 원주나 수원시의 경우 교육청이 아닌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온다"고 말했다.

송 교장은 "현재 교통 여건상 청주 흥덕구 학생들만 다니고 있어 상당구에서 전입을 요청해도 스쿨버스 운행의 어려움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충북 지자체가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아토피를 앓고 있는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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