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유망주 청주무대 선다
국악 유망주 청주무대 선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9.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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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선발 전국 5개팀 공연
오는 8일 청주예술의 전당서

우리나라 국악을 이끌어갈 국악 유망주들이 청주무대에 선다.

청주시립국악단은 학생협연의 밤 '젊은 예인' 공연을 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차세대 국악 명인 발굴을 위해 올해로 7회째인 학생협연의 밤은 21세기 전통문화와 한국음악을 이끌어갈 젊은 국악인들에게 예술적 자신감과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무대로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는 조원행 서울시 청년예술단 음악감독의 객원지휘로 이루어진다. 협연무대의 주인공은 지난 7월 19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황빛나(25현가야금·목원대학교), 박준오(대금·청주대학교), 김중협(해금·경북대학교), 유성희(태평소· 서울대학교)와 사물놀이(이재훈 외 3명) 1팀이다.

이들 젊은 예인들은 자기의 기량을 발휘하는 한편 국악의 미래를 열어보이는 장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조원행 객원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청주아리랑'을 연주한다. 협연곡으로는 가야금협주곡 '소나무', 원장현류 대금협주곡, 해금협주곡 '상생',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 사물놀이협주곡 '신모듬 셋째거리'를 연주한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청주시청 민원실, 흥덕·상당구청 민원실, 청주시립정보도서관, 북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청주시 평생학습관, 청원군청민원실, 중앙도서관, 신율봉도서관, 상당도서관에서 배부중이다. 문의는 전화 043-200-44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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