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바람의 조화 앵글속으로
자연·바람의 조화 앵글속으로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08.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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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김경호씨
내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서 개인전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김경호씨(56·청주사진작가협회장·청주시청 하수시설담당)의 두 번째 개인전이 청주예술의 전당 제2전시실에서 개막돼 30일까지 열린다.

'바람'을 주제로 개인전을 준비한 김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40여점의 대형작품을 선보였다.

출품작들은 바닷가의 갈대, 산등성에 우뚝 솟은 나무 등 자연과 바람에 대한 작가의 시선과 독특한 촬영 기법을 엿볼 수 있다.

김씨는 2008년 '자연의 유혹빛'으로 첫 개인전을 연 데 이어 두 번째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현장에서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페어형전으로 운영된다.

김씨는 현재 (사)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장을 맡고 있다. 청주 E.V포토회, 청주 HPL사진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김씨는 "나만의 철학을 사진에 담으려 육신을 채찍질하며 긴 세월을 달려왔다"며 "자연과 바람의 경이로운 환상에 매료돼 나의 생각을 담은 영원한 앵글의 향기를 모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땀방울로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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