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작가 창작 결실 한자리에
입주작가 창작 결실 한자리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8.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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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내일부터 대구문예회관서 전국 교류전
작가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들과 함께 세계육상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에서 2011 전국미술창작스튜디오 교류전을 갖는다.

이번 '레지던시 네트워크 2011'은 전국의 미술창작스튜디오가 결합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30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참여기관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를 비롯해 광주시립미술관 산하 양산동창작스튜디오, 부산의 오픈스페이스 배, 대구가창스튜디오, 대구미술광장스튜디오 등이다.

이들 단체는 창작의 산파 역할을 주도하며 교류기간 작가 네트워크전시, 지역 레지던시의 프로모션에 대한 세미나, 대구 지역 스튜디오 및 미술관 방문 등을 마련해 작가들이 새로운 창작의 모티브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꾸민다.

또한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미술창작스튜디오의 운영방안과 프로그램에 대해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김복수 학예사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공공성의 확산'이라는 현재의 담론에서 '레지던시 이후의 레지던시'라는 주제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5년간 운영해온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한다. 청주에서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배정진, 손솔잎, 이동규, 애나한, 정윤경, 허은정 작가로 지역의 레지던시 미술가다.

김복수 학예사는 "레지던시 네트워크는 미술창작스튜디오의 지역의 작가거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시로서 국공립이외에 사립기관과 사설단체에서 운영되는 스튜디오를 연결하고 프로모션하고자 마련된 교류행사"라며 "주요 미술관전시와 관련문화 행사들이 많아 지역의 미술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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