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K' 한그루 니킥 통했다
'소녀 K' 한그루 니킥 통했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8.28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균 시청률 1.14% 쾌조 스타트 … 액션수위로 재편집 눈길
'파격액션'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채널 CGV 3부작 TV 무비 '소녀 K'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첫 방송된 '소녀 K'는 평균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최고 2.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방송 직후 주연배우인 한그루가 주요 포털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에서는 우연히 총기사건에 휘말리면서 위험에 빠지게 된 한그루(차연진 역)가 김정태(유성호 역)와 함께 납치된 엄마(전미선 분)를 구하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들과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소녀 K'는 첫방송을 앞두고 긴급 재편집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당초 파격적인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19세 이상 관람가로 제작한 '소녀 K'는 액션수위 때문에 재편집을 해야만 했던 것.

채널 CGV 관계자는 "'소녀 K'는 19세 이상 관람가이지만 방송 수위를 놓고 수차례 논의를 했을 만큼 파격적이었다"며 "내부 심의 끝에 논의를 거친 장면에 대해 수위를 낮춰 재편집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