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배용준 눌렀다
장근석, 배용준 눌렀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8.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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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광고 출연료 12억7천만원… 한류스타 최고몸값
탤런트 장근석(24)이 일본에서 최고의 몸값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로 나타났다.

현지 주간 '플래시' 최근호가 주요 한류스타의 광고 출연료를 공개했다. 장근석은 9000만엔(약 12억7000만원)으로 한국 연예인 중 최고 출연료를 자랑했다. 올 초 4000만엔(약 5억6000만원)이던 장근석의 출연료는 막걸리 광고 등이 호응을 얻으면서 5000만엔이나 뛰었다.

현지에서 수십만장의 앨범을 판매하고 있는 그룹 '카라'와 '소녀시대'는 5000만엔(약 7억)씩을 받는다. 두 팀의 출연료는 같으나 내분을 겪으며 인지도를 높인 카라의 선호도가 높다고 플래시는 전했다.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39)과 이병헌(41) 역시 5000만엔 이상씩을 받고 있으나 배우로서 평가가 더 좋은 이병헌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현지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는 그룹 '2PM'은 아직 광고모델 계약실적이 없으나 5000만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초 6000만엔을 받던 그룹 '동방신기'의 경우 팀 내분 등으로 출연료가 다소 깎였지만 여전히 4000만엔이 매겨져 있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으나 현지에서는 한류스타로 통하는 그룹 '초신성'은 3000만엔(약 4억2000만원)으로 고액 출연료를 받는 한국 연예인 반열에 올랐다.

'플래시'는 한국 연예인들의 출연료를 공개하면서 반한류 정서도 부추겼다. 한류스타의 몸값이 일본 연예인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한국 연예인들이 일본에 오는 건 결코 일본을 좋아해서가 아닌 돈 때문"이라는 주장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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