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노출신 너무 부담스러워"
"몸매 노출신 너무 부담스러워"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8.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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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내곁에' 이소연, 촬영 끝나도 2시간씩 운동
탤런트 이소연(29)이 SBS TV '내사랑 내곁에'중 신체노출 장면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23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배를 노출해야 하는 것은 여자로서 참 부담스럽다. 그나마 아이들과 찍는 신이라 비키니를 안 입고 수영복 위에 짧은 셔츠를 입었으나 2주 동안 운동을 매우 열심히 했다"고 고백했다.

"촬영이 늦게 끝나도 1시간30분~2시간 동안 운동을 했다. 전혜빈과 함께하니까 몸매가 더 부담스러웠다. 밥도 잘 못먹고 운동을 열심히 한 후 촬영을 마쳤더니 다음에는 티셔츠를 찢는 신이 있더라. 이틀을 또 힘들게 버텼다. 그런 노출신은 너무 힘들다. 끝나고 나서 핫도그, 닭강정 등을 바로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중 이소연은 고등학생 때 만난 '고석빈'(온주완)과 하룻밤 실수로 싱글맘이 되는 '도미솔'이다. 드라마 초반 시청률 8%대에 머물며 고전했으나 최근 MBC TV '반짝반짝 빛나는'이 막을 내린 후 15.5%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소연은 "처음에는 시청률이 그렇게 나올줄 몰랐다. 그래서 아쉬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봐주는 분들은 재밌게 봐줘 시청해준 분들에게 더 감사한 마음이 생겼다. 지금은 많이 올라서 좋다"고 즐거워했다.

'내사랑 내곁에'는 토·일요일 밤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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