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방송 복귀설 솔솔~
주병진 방송 복귀설 솔솔~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8.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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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미디어 "제안 사실 … 결정된 것 없다"
방송사·제작사 접촉 프로그램 등 논의중

방송인 주병진이 14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방송에 복귀할까.

주병진이 최근 제작사 코엔미디어와 손을 잡고 예능프로그램 복귀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엔미디어 측이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코엔미디어 측 관계자는 24일 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 달 전쯤부터 주병진 씨와 접촉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저희 쪽에서 제작하는 새 프로그램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것도 현재는 기획단계에 있는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일 뿐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현재 코엔미디어는 KBS 2TV '남자의 자격'과 SBS '기적의 오디션',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 등을 제작하는 대형 제작사이자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현영 등 연예인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코엔미디어는 현재 방송 중인 프로그램 외에도 새 프로그램 기획과 종편 진출 등을 놓고 고심 중에 있다.

주병진은 올해 안에 방송 복귀를 목표로 여러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주병진은 코엔미디어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사, 제작사들과 접촉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과 기획안을 찾아 복귀를 타진 중에 있다.

한편, 주병진은 지난 7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녹슬지 않는 예능감을 뽐내 방송 복귀에 기대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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