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몰래 선행… 봉사 전도사 자리매김
남몰래 선행… 봉사 전도사 자리매김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8.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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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지역 인재양성 장학금 등 전달
"세계적 우의 통해 친선·평화 증진"

국제로타리클럽 김수갑 총재보좌역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제10지역 김수갑 총재보좌역(우일종합건설(주) 대표·사진)이 지역의 각 클럽단체와 유대관계를 맺고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칭송이 자자하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10지역인 진천지역 각 로터리클럽은 각 읍·면 단위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지역의 불우 학생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 2000여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연간 1500여만원을 군내 차상위계층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곳을 관련기관의 협조를 통해 보이지 않게 선행을 베풀고 있다. 로타리클럽은 사랑의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한 1억4000여만원을 활용, '사랑의 집수리 봉사',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을 실천하면서 관내 매년 2억여원을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진천군 로타리안 320여명이 '로터리안' 정신으로 지역 봉사에 솔선수범하면서 봉사 전도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정봉준 진천로타리클럽회장(귀뚜라미보일러 대표), 이종하 이월로타리클럽회장(AIA생명 진천지점장), 임표식 봉화로타리클럽회장(엽돈재 참숯가마 대표), 임미자 장미로타리클럽회장, 채강천 광혜원로타클럽회장, 김영숙 덕산로타리클럽 회장(해리미용실 대표) 등이 회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로터리클럽은 1905년 경제공황으로 민심이 황폐해진 미국의 사회적 문제를 염려한 청년 변호사 폴 해리스씨가 세 사람의 친구와 협의해 그해 2월 23일 제1회 모임을 갖고 탄생시켰다.

국제로타리클럽은 현재 168개 나라에 3만여 클럽으로 구성돼 20만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일종합건설(주) 대표인 김수갑 총재보좌역은 이월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 지구총재 우수회원 표창, 2006년 지구총재 봉사부문 표창, 2007년 지구총재 지역우수회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은 물론 전국을 대상으로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갑 총재보좌역은 "로타리의 목적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시키는 것"이라면서 "봉사 이상으로 결합된 사업인과 전문 직업인들이 세계적 우의를 통해 국제 간의 이해는 물론, 친선과 평화를 증진하는데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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