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전력점검 - 上 기록종목
전국소년체전 전력점검 - 上 기록종목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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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매달 20개 목표

오는 17일 울산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충북대표선수들이 각 훈련장에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부터 전국소년체전 대비 강화훈련에 들어간 230여명의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을 목표로 종목별로 전지훈련 및 합숙훈련을 하며 경기력 향상에 담금질을 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 7연패의 신화를 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북선수단의 전력과 메달기대주들을 3차례에 걸쳐 진단해본다. /편집자 주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효자종목인 롤러, 육상, 수영, 역도 등의 기록종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충북은 목표로 하고 있는 30개의 금메달 가운데 20개 이상을 기록종목에서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인라인롤러는 전종목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육상에선 2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는데 원반던지기에 출전하는 차왕선(송면중)과 여초부 800m의 김애라가 유력한 메달 후보이다.

차왕선은 지난달 전주에서 열린 35회 전국중·고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금메달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제8회 전국육상꿈나무대회 800m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애라도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수영은 접영 50m에 출전하는 경덕초 김다산에게 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자유형 50m에서 메달이 점쳐지고 있다.

또 한지현(경산초), 김형기, 허아름(이상 중앙중), 피지윤, 정우희(이상 대성여중) 등도 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충북은 효자종목인 인라인롤러에서 싹쓸이를 기대하고 있으며, 안성아(봉정초), 안이슬(일신여중)와 김지섭(풍광초)이 다관왕에 도전한다.

역도에선 -45㎏급의 김영준(영신중)의 활약이 기대되는데 김영준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3관왕에 도전하며 같은 학교의 박상원도 -69㎏급에서 메달이 점쳐지고 있다.

충북은 체조에서도 5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는데 이준호와 안새한, 신상민(이상 율량초), 이유경, 이 슬(이상 용두초) 등이 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단체전에서도 메달 진입이 유력하다.

이와함께 충북은 사격에서 이헌석(보은중)과 조정에서는 김병진이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으며, 근대5종과 양궁, 사이클에서도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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