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쌀이 훨씬 맛이 좋다”
“우리지역 쌀이 훨씬 맛이 좋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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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대전지역본부 시식회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구기인)는 밥상용 쌀이 수입 시판되는 상황에서 직접 지역쌀과 수입쌀의 밥맛을 비교해 보자는 취지로 7일 오후 6시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생 60여명을 초청해 우리지역 쌀(기성 옥토진미 쌀)과 수입 쌀(미국 칼로스 쌀) 비교 시식회를 개최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비교시식회는 농협 직원과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생 60여명이 참여해 대전지역 옥토진미 쌀과 칼로스 쌀을 번갈아 먹어 보면서 식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식사를 마친 참여자들은 대부분 “우리지역 쌀이 훨씬 맛이 좋다”는 평가를 내렸다.

대전지역본부 손상범 차장은 우리 쌀이 칼로스 쌀보다 끈기가 있고 기름져 우리 입맛에 더 맞아 좋은 반응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기인 대전지역본부장은 “우리 쌀의 우수성이 비교시식회를 통해 확인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소비자들의 우리 쌀 애용운동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안보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이 날 행사는 수입쌀 시판 및 한미 FTA협상 등 개방압력에 대한 농정현안을 설명함으로서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우리 지역 쌀을 홍보하기 위해 소포장 된 대전지역 쌀 옥토진미를 배부했다.

이 날 행사에는 문호 한전충남지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노석우 대전지방국세청장의 2006년 국세행정 주요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대전 장영래기자j561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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