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9일 충주봉사관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상설 무료급식소 사랑의 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상설 무료급식소 사랑의 쉼터는 충주 용산동을 비롯해 교현동, 지현동, 성남동 등 봉사관 인근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매일 200명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이번 상설 무료급식소 개소는 지난 4월 청주에서 열린 제50차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에서 급식소 지원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돼 마련됐다.

충북적십자사는 본사 여성자문위원회 지원금 5000만원 등 총예산 1억원을 투입해 급식소를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