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해외현장 탐방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 ) 학생들이 최근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주최한 '그린칼리지(Green College) 2011'에서 금상을 받았다.그린칼리지는 녹색성장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지역사회 내 녹색성장 및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대학에서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4팀이 선발돼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다양한 미션수행을 통해 최종 입상자를 선발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정광훈(기계정보공학부 4), 박다솔(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4), 성은영(메카트로닉스공학부 3), 이동창(메카트로닉스공학부 3) 등 4명의 한기대 '병천 바이러스' 팀은 공학을 녹색생활 실천에 접목시켜 LED 식물공장을 주제로 조립세트를 제작, 완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실내 적정온도 유지 스티커를 만들어 교내 에어컨에 부착하고,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위한 빈그릇 서명운동, 녹색성장 관련 전시회 및 행사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 것도 가점으로 작용했다.
이들은 부상으로 대회 입상자들과 함께 오는 19~26일까지 유럽으로 녹색성장 해외현장을 탐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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