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한결같이 '어린이 안전지킴이'
20년 한결같이 '어린이 안전지킴이'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1.08.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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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운전자연합회 서선지회
하늘색 제복의 사나이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산시지회(지회장 강제규)는 지난 20여 년간을 한결같이 초등학교 앞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를 해 오고 있다.

이들은 팔봉산감자축제와 해미읍성축제 등 각종 행사 때마다 차량통제와 주정차안내 등 교통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산시와 서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지선 지키기, 차선 지키기, 신호 지키기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교통정리와 관광안내를 돕는 '피서철 특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상곤 시장은 지난 5일 의료원4거리 등 4개소에서 하계휴가철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을 찾아 격려했다.

강제규 지회장은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해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며 "우리 회원들 대부분이 택시운전자인데 이렇게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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