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구씨 청주 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신현구씨 청주 전국사진공모전 금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8.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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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손길' 구성미·표현력 호평 … 김윤아양 고등학생 금상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지부장 김경호)가 주최한 제42회 청주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신현구씨(청주)의 응모작품 '장인의 손길'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신현구씨의 수상작은 단청을 그리는 장인의 모습을 앵글로 포착한 장면이다.

황수완 심사위원장(대구사진대전초대작가)은 "단청을 그리는 장인의 붓끝 모습과 시선이 절묘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구성미나 그 표현력이 우수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며 수상작을 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 동호인 4백여 명이 1400여 점을 출품했으며, 지난 6일 청주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심사를 거쳐 136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또한 제20회 전국고등학생 사진 공모전에서는 김윤아양(안양예술고교)의 '개미의 시선'이 금상에 뽑혔다.

학생공모전에는 230명의 고등학생들이 500여 점을 출품해 총 74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일반 및 학생 공모전의 입상작 전시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1, 2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은 개막일인 7일 오후 4시 전시장에서 실시된다.

이외에 입상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42회 청주 사진공모전 △은상=이경원(청주):선별작업, 이기석(부산):야! 신난다 △동상=김지연(군포):동토에서 생명력을 느끼다, 손묘생(대구):농악, 송종영(청주):극락왕생.

제20회 전국고등학생 사진공모전 은상=이상훈(구미 형곡고교):단절과 소통, 정주연(포항중앙여고):Happiness. △동상:문다성(부산국제영화고교):부산/자갈치, 설재욱(인천산업정보학교):혼란 속의 해바라기, 이소영(안양예고):내면 속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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