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자와 다투다 흉기로 자해 사망
채권자와 다투다 흉기로 자해 사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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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 1시35분께 대전 대덕구 김모씨(43·여) 집에서 김씨가 채권자와 다투다 갑자기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찔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김씨는 채권자 A씨(40)가 집으로 찾아와 “돈을 빨리 갚으라”고 독촉하자 “내가 죽어버리면 모든 게 해결된다”며 주방에 있던 흉기로 자신의 배를 2차례 찌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씨의 가족과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김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시체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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