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제51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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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호국영령 명복기원"

충주시 탄금대 충혼탑

충주시는 제51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탄금대 충혼탑에서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경찰학교 주악을 시작으로 영령함 개함,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분향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추념사와 상이군경지회장의 헌시 낭송, 충주북여중 학생들의 현충일 노래가 이어지는 등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민주주의 수호 뜻 잊지 말것"

홍성군 충령사

6일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 ‘충령사’에서 제51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 단체장, 군인, 경찰, 공무원, 지역주민 등 8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추념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채현병 군수의 추념사, 최현용 전몰군경유족회장의 추도사, 홍주고 학생의 헌시낭독, 홍주고 관악부와 홍성여중의 ‘현충일 노래’ 등 40여분의 의식행사와 참석자들의 헌화 분향의 순으로 이어졌다.

채현병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재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의 높은 뜻을 한시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홍성 박상록기자

 

김좌진장군 묘소 차례로 참배

보령시 충혼각앞 광장

제51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6일 오전 9시 50분 보령시 대천동 충혼각 앞 광장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회원, 군인, 학생,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남포면 경찰묘지와 청소면 김좌진 장군 묘소를 차례로 참배하고 그들의 넋을 위로했다.

한편, 보령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표창과 위문을 실시하고 조기게양, 홍보물 설치 등 대주민 홍보 강화를 통한 나라사랑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보령 김성윤기자

 

현충의 날 노래 모두함께 제창
계룡 수변공원 추모비역 내
 
계룡시는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날 행사를 6일 금암동 주공아파트 옆 수변공원 추모비역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홍묵 계룡시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 낭송에 이어, 독경 및 기도를 드리고 현충의 노래를 모두 함께 제창했다.

/계룡 장영래기자
 
 
희생정신 받들어 군민 대동단결
연기군 충령탑 광장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헌신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행사가 엄숙히 거행됐다.

연기군은 6일 오전 10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위치한 충령탑 광장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유가족, 공무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행사를 갖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제32사단의 조총발사에 이어 추념사, 보훈가족 대표의 헌시낭독, 헌화와 분향, 현충일 노래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봉 연기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지난날 국가의 위기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뜻을 받들어 희망과 풍요의 연기건설에 군민 모두가 대동단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기봉 군수는 지난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 등 보훈가족 35명과의 간담회를 갖고 대한상이군경회 충남지부 연기군지회 경상재씨(조치원읍 신흥리)외 14명의 모범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을 가졌다.

/연기 홍순황기자sony2272@hanmail.ne
 
 
완공된 충혼탑 처음 행사 열려
증평군 보건복지타운내
 
증평군은 6일 제51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초 완공된 충혼탑(증평읍 내성리 산 14-1 보건복지타운 내)에서 처음으로 현충일 행사가 열린 만큼, 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더욱 뜻깊은 추념식이 됐다.

이날 추념행사에는 유명호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군의원, 군인, 학생, 각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헌화, 분양과 보훈단체의 헌시낭독, 증평여자중학교 학생들의 합창이 이어졌다.

유명호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위훈을 가슴 깊이 기려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뜻이 깃들어 있는 충혼탑이 완공된 만큼, 성숙한 추모 의식을 통해 어린 세대들에게 호국정신을 심어주자”고 덧붙였다.

/증평 박병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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