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첫걸음 '식습관 개선'
다이어트 첫걸음 '식습관 개선'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7.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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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단백질 절약작용 섭취 필요
버터 등 포화지방 과잉섭취땐 합병증

다이어트에 앞서 사람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아무래도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다. 하지만 원푸드 다이어트나 절식, 단식 등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들은 매우 위험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단기간 몸무게를 줄일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근육을 감소시키고 요요 현상, 영양실조, 탈모 등과 같이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건강하고 현명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 할까.

◇ 탄수화물 섭취, 다이어트 필수요소

간혹 어떤 이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해 탄수화물 섭취를 극히 자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탄수화물은 열과 힘을 내어 단백질의 절약작용을 돕기 때문에 적절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다이어트의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시에도 탄수화물 섭취를 위해 곡류와 잡곡류, 감자류, 야채구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다만 당을 섭취할 때 설탕이나 사탕 등의 단순당은 피하고, GI(Glycemic Indexㆍ당지수)지수가 낮고 섬유소가 많은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 단백질, 몸 구성성분 위한 필수요소

단백질은 근육과 내장기관, 호르몬 등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에 있어 필수적 요소로써 다이어트 시에도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영양소이다. 또한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므로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는 두부와 두유, 버섯, 견과류, 해산물, 생선, 닭 가슴살, 살코기, 채소 등이 있다.

◇ 좋은 지방 섭취는 높이고, 나쁜 지방 섭취는 낮추고

지방에는 일명 '좋은 지방'인 불포화 지방과 '나쁜 지방'인 포화 지방, 그리고 '돌연변이 지방'인 트랜스 지방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불포화 지방은 상온에서 액체상태로써 혈관을 보호하는 유익한 지방인데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 푸른 생선에 들어 있다. 반면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 형태의 지방으로 이러한 포화지방은 과잉 섭취할 경우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증가로 혈관질환을 유발하고 체지방 과잉 축적으로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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