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아직 결정된 건 없어"
배우 배두나(사진)가 워쇼스키 형제 감독의 신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이비드 미첼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매트릭스'로 유명한 워쇼스키 형제와 톰 티크베어가 각색, 연출을 맡았다.
복제인간을 소재로 9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두나는 복제인간 역을 제의 받고, 출연을 조율 중이다.
배두나 소속사 스타플럭스 측은 "작품 출연을 한 달 전부터 논의 중이긴 하나 아직 결정된 건 없다"며 "현재 진행사항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현재 배두나는 하지원과 함께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 사상 첫 남북 단일팀 우승 실화를 바탕으로 한 '코리아'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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