廉 시장 "순리와 상식 따라 시정 마무리"
廉 시장 "순리와 상식 따라 시정 마무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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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연속성 및 인사의 안정성 강조
염홍철대전시장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정책의 연속성 및 인사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남은 임기 동안 순리와 상식에 따라 시정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5·31 지방선거 과정이 어떠하든 결과의 뜻을 정부나 정당이 잘 간파해서 그 의미를 살리는 정책을 펼쳐야 하며 공무원은 법적 신분보장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은 어느 개인이나 정당에 충성하는것이 아니며 국가와 제도 및 시스템에 봉사하는 사람들”이라고 전제한 뒤 “직업공무원은 법적신분 보장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강조하며, 또한 “시정을 이끌어갈 시장이 바뀐다고 해서 조직이 동요해선 안되며, 민선 3기 취임하면서 당부했던 업무의 정상성 회복을 통한 순리와 상식이 통하는 시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기가 끝난 뒤에도 정부가 약속한 일들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사적 채널을 통해서라도 노력할 것이며, 남은 임기 동안 예산확보에 소임을 다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염 시장은 “정당한 절차를 걸쳐 결정된 정책을 어느 개인이 좌지우지 해서는 안된다”며 강력히 말하고 “정책결정은 많은 내·외부 검증 및 절차 등을 걸쳐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됐다”고 말하며 “이러한 일련의 절차를 지키는것이 바람직하다”며 당부했다.

/대전 송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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