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으로 주문식 교육 특성화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
2년 연속으로 주문식 교육 특성화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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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백석문화대학(학장 김기만)이 교육부로부터 2회 연속으로 주문식 교육 특성화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백석문화대는 5일 “본 대학이 ‘주문식 교육’ 및 ‘영역별 특성화’ 등 2007년도 전문대 특성화 사업 2개 분야 지원 대상 학교로 지정받아 교육부로부터 23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주문식 교육 특성화사업은 인력 수요처인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맞춤식 인재를 양성, 공급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에서 일정 예산을 지원받아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11개 과정의 주문식 교육은 △해외취업대상 과정으로는 ‘중국비지니스 실무자 양성과정’,‘외식조리사’, ‘중국 호텔전문인력’, ‘해외태권도 지도자’ 등 4개 과정 △국내 취업대상으로는 ‘모바일콘텐츠실무과정’, ‘병원행정실무과정’, ‘인쇄광고제작’, ‘유통실무과정’ 등이 있다.

이미 지난해 주문식 교육 특성화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백석문화대는 올해 우선 취업 협약을 맺은 중국과 미주지역 산업체에 다음달부터 모두 50여명의 학생들을 인턴과정을 거쳐 취업시킬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일본과 중국,미주지역에 취업하게 된다.

해외 또는 국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과정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정규 수업과정외에 대학과 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받게 된다.

백석문화대는 이와함께 영역별 특성화사업 지원대상학교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19억여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백석문화대는 ‘충효열 문화관광벨트 구축과 지역관광산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문화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2년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특화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주민의 역사의식 고취와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제고를 통해 인력을 양성, 배출하게 된다.

/천안 이재경기자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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