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승님 나의 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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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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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스승존경과 제자사랑의 글·편지 공모
선생님의 애틋한 사랑과 동창생간의 돈독한 우정, 스승과 제자간에 얽힌 아름답고 흐뭇한 추억의 이야기 등 연중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존사애제(尊師愛弟)의 일환으로 스승존경과 제자사랑의 글과 편지를 공모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새마을부녀회 군지회를 통해 스승존경과 제자사랑의 글 및 편지를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담가화는 학창시절에 스승과 제자, 동기생들간의 흐뭇한 에피소드 또는 아름다운 추억의 이야기를 소재로 원고지 12매 이상(A4용지 3매이상)이면 되고, 편지는 스승과 제자간의 격려와 존경, 사랑을 내용으로 원고지 4매이상(A4용지 1매이상)이면 된다.

응모는 군청 자치행정과(새마을자치담당 861-2721)와 새마을운동 연기군지회(865-7018)에 이달 말까지 하면 되고, 응모된 글과 편지에 대해서는 8월말까지 문인협회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중 미담가화와 편지부문 각각 초등, 중·고등, 일반부로 나누어 5만∼최고 3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시상하며, 우수사례를 모아 12월까지 책자로 발간한다.

군관계자는 “존경과 사랑의 글쓰기는 작게는 존사애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 멀리 인터넷 등 정보화 사회에 밀려 점차 사라져 가는 인간본연의 정서를 회복해 간다는데 그 뜻이 담겨져 있다”며 “보다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연기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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