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주 여성화 빠르게 진행
가구주 여성화 빠르게 진행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7.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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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년전比 0.4% 25.9%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가구주도 여성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010 인구주택총조사 가구·주택 전수집계에 따르면 2010년 11월 현재 우리나라의 총가구 수는 1757만4천 가구로 수도권에 47.9%가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가구주의 중위연령은 49.0세로, 2005년(46.7세)보다 2.3세가 높아져 고령화되고 있음을 보였고, 가구주의 연령계?� 가구원 수를 보면 30대 미만 가구주는 1인, 30~40대 가구주는 4인, 50대 가구주는 3인, 60대 이상 가구주는 2인이 가장 많았다. 특히 2005년에 21.9%였던 여성 가구주는 2010년 25.9%로 4.0% 증가해 여성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 배우자가 있는 가구주의 비율은 66.6%로 2005년 70.0%에 비해 3.4%p 감소하였으나, 미혼(1.6%p), 사별(0.2%p), 이혼(1.6%p)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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