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中企에 천억 지원해달라"
"세종시 中企에 천억 지원해달라"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1.07.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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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기재부 장관 회동서 공주·연기 현안해결 촉구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사진)가 11일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과 회동을 갖고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따른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공주·연기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심 대표는 이날 박 장관과 편입지역인 공주시에 대한 재정 및 현안사업지원 대책과 함께 세종시 출범에 따른 특별재정지원 확대요구 및 수도권 전철 조치원 연결사업, 소방방재교육연구단지 조성 사업, 세종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성 관련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시간을 가졌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기재부에 세종시 출범 후 10년간 동일하게 보통교부세를 보전해줄 것과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특별교부세 증액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종시 중소기업육성 기금 조성을 위한 정부의 자본차입금 100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며 "세종시 출범에 따라 세종시 소재 550여 개 중소기업 자금지원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 전철 연장 문제와 관련 "천안-조치원-청주공항 노선은 대전 등 인근지역과 주변대학 등 유동인구가 주 이용층으로 흑자 경제성을 확보한 노선이자 청주공항을 내륙중심의 세종시 관문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최적의 노선"이라며 조치원 연결노선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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