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암어린이회관(관장 조흥식)이 오는 18일 충북대천문대와 공동운영한 1기 별학교를 마무리하는 ‘별축제’를 개최한다.

‘별 축제’는 별학교 1기 교육생 120명에 일반시민 180명을 더 접수해 모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모형로켓 발사, 우주탐구학습, 천문우주 관련 물품 전시, 영화상영, OX퀴즈, 그림그리기 대회, 야간 천체 관측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OX퀴즈와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

1기 별학교 체험교육은 천문에 관한 심도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 것은 물론 태양계, 별자리, 로켓과 우주선 등의 내용으로 운영해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자녀들에게는 천체와 관련된 것을 부모와 함께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별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까지 어린이회관(256-5050)과 충북대학교천문대(261-3485)에 접수하면 무료로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문종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