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지도부·중소상인 만남 주선
민 지도부·중소상인 만남 주선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1.07.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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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오늘 국회 당대표실서
노영민 국회의원(청주 흥덕을·사진)이 소속 정당인 민주당 지도부와 전국 중소상인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눈길을 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전국 중소상인 대표자 30여명은 11일 오후 3시 당대표실에서 중소상인 보호를 위한 대책수립 촉구 협의회를 가진다.

노 의원이 주선한 이날 회의는 지난 7월1일 대표발의한 '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에 관한 특별법안' 처리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민주당에서는 손 대표를 비롯해 노영민 원내 수석부대표와 김영환 국회지식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중소상인 대표로 전국유통상인연합회의 업종별, 지역별 대표자와 중소기업중앙회의 간부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중소상인 대표자들은 최근 SSM(기업형 대형 슈퍼마켓)의 골목상권 진출과 대기업의 무차별적인 MRO(소모성 자재구매대행)사업 확장에 따른 피해를 고발하고, 중소상인 보호를 위한 대책수립을 위해 노영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별법 제정 등을 조속히 처리하도록 민주당에 촉구할 예정이다.

노영민 의원은 "대형마트와 SSM의 문어발식 확장과 대기업의 MRO사업 진출로 인한 중소상공인을 고사시키는 문제에 대해 하루빨리 국회와 정부가 대응해야 한다. 중소상인을 보호하는 관련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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