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이웃사랑 '하늘까지 닿겠네'
보라매 이웃사랑 '하늘까지 닿겠네'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7.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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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 19전투비행단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600만원·손목시계 48개 전달

충주시 금가면에 있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6일 장병들의 따뜻한 온정을 담아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을 충주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19전비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실시한 불우이웃돕기 먹을거리 장터와 벼룩시장 행사 운영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 그리고 장병들의 내고장 사랑카드 가맹 적립금 등을 합해 마련된 것으로 총 600만원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또 손목시계 48개도 물품으로 함께 전달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된다.

19전비 인사처장 김사균 중령(41·공사 41기)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같은 지역민으로서 우리 장병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며 "19전비는 조국영공방위라는 주 임무의 완벽한 수행은 물론 지역민, 불우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19전비는 이번 성금 기탁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불우이웃을 직접 방문해 펼치는 나래봉사단 활동, 지역노인들과 자매결연하고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 등 지역민의 이웃으로 함께하는 비행단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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