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지난해比 40% 하락
임금체불 지난해比 40% 하락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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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 사업장 63억 발생...전년보다 43억 감소
청주·청원 등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이 관할하는 사업장들의 지난 5월말까지 임금체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에 따르면 5월 말까지 청주·청원·진천·증평·괴산·보은·영동·옥천 등 도내 중남부지역 875개 사업장에서 63억 2500만원(근로자 2085명)의 임금체불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의 853개 사업장 106억 6300만원보다 금액 대비 40.7% 줄었다.

또 임금체불액 중 412개 사업장(556명)의 15억 3500만원은 이미 청산되고, 463개 사업장(1392명)의 47억 9000만원이 체불로 남아 미청산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74억2600만원) 보다 43.6% 줄었다.

금품 종류별 미청산 체불금은 임금이 29억 67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퇴직금 17억 3000만원, 기타 7600만원, 해고예고수당 1700만원 등이었다.

규모별 미청산액은 5인미만 사업장이 254개(512명) 12억 3700만원, 5∼29인 사업장 175개(588명) 24억 4100만원, 30∼99인 사업장 29개(287명) 10억 7100만원, 100∼299인 사업장 5개(5명) 4100만원 등이다.

/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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