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로 예능 도전… "소탈한 매력 선보일 것"
탤런트 한혜진(30·사진)이 SBS TV 신설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MC로 데뷔하는 소감을 5일 밝혔다.한혜진은 "말 실수를 할까봐 걱정된다. 현장에서 긴장될 것 같다"면서도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그동안 참하고 단아한 연기를 하느라 보여드리지 못한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면을 보여드릴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면서 MC로서의 각오도 피력했다.
"토크쇼에서 수많은 게스트를 만나게 되면 내 연기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고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장점을 살려 게스트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힘이 돼 주고 싶다."
마음과 몸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 콘셉트를 내세운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자연에서 진행된다.
한혜진과 함께 개그맨 이경규(51), 김제동(37) 등이 MC로 나선다.
'밤이면 밤마다' 후속으로 이달 중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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