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는 4번째 일본 싱글 '고고 섬머'로 발매 첫 주만에 11만 4000여 장의 판매고를 올려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4월 발매했던 3번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에 이어 연속 2싱글을 발매 첫주에 10만장 넘게 팔아치운 기록이다.
오리콘에 따르면, 이는 오리콘 싱글차트에 오른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카라가 일본에 진출한 뒤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운 것.
아울러 2회 연속으로 발매 첫주에 10만장을 돌파한 것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동방신기에 이은 두 번째로, 남녀 한류 스타의 저력을 나란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기록으로 카라는 일본에 데뷔한 뒤 발표한 모든 싱글 '미스터', '점핑', '제트코스터 러브', '고고 섬머' 등이 오리콘 차트 톱5에 진입하는 진기록도 동시에 세웠다.
한편, '고고 섬머'는 카라 멤버들 특유의 발랄함과 경쾌함이 녹아 있는 신나는 팝댄스 곡이다.
이 노래는 LG전자의 일본시장 출시 스마트폰 옵티머스 브라이트의 주제곡으로도 쓰일 예정이며 싱글에 함께 수록된 '걸스 비 앰비셔스'는 카라가 모델로 활동 중인 CF의 삽입곡으로도 쓰이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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