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화장품·뷰티산업 육성과 오송바이오밸리 조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사 홍보에 적극 나섰다.

'2013 오송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기본계획을 마련한 도는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린 제60차 국제피부미용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를 알렸다.

또, 지난 1일부터 2일까지는 서울 SETEC(강남구 소재 전시관)에서 개최된 '2011 사회서비스박람회' 충북 홍보관에도 화장품·뷰티 박람회 홍보 패널을 설치하는 등 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도는 앞으로 전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화장품·뷰티박람회를 홍보할 계획이며, 10월경 정부로부터 국제행사가 승인되면 본격적인 해외홍보에 나서는 등 화장품·뷰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내외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2013년 5월3일부터 5월 26일까지 24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화장품의 역사와 미래의 화장품, 다양한 화장품 소재를 전시할 주제관과, 국내외 화장품 홍보 및 거래의 장, 경연대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화장품·뷰티 관련 창업지원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담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