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대전시당 각 당 반응
5'31 지방선거 대전시당 각 당 반응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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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 대전시당과 당선자 전원은 대전시민들의 과분한 사랑과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께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지방선거를 통해 실패한 권력과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살아 있는 민의가 무엇인지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대전발전과 나라 바로세우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민주노동당 대전시당과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 10여명은 오늘 오후 1시 10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민들에게 지지와 성원에 대한 감사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장 후보로 나섰던 박춘호 시당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이번 선거의 결과는 “시민들의 민주노동당 에 대한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위원장은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고도 건설부채로 허덕여야 하는 지하철 2, 3호선 건설을 중단”을 요구하며 “시예산의 복지증진 활용을 시민들과 함께 할 것과 학교급식비지원 예산 확보 및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아파트 분양원가와 건설원가 공개를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국민중심당 대전광역시당은 “지지율 역시 평균 20%가 웃도는 성적을 거둔것에 대전 시민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작은 희망의 불씨를 발견했다”라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정치 소생을 원했던 국민중심당의 진의를 알아주신 대전 시민들의 마음이었다”며 “대전 시민들의 80%의 채찍과 20%의 격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더욱더 대전 시민 속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5석을 가졌음에도 5개구청에서 당선자를 한곳도 못 낸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은 외부에 공식적인 입장을 자제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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