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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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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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시로 떠나는 여행’이란 소 주제처럼 안 시인의 시는 기행시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곳곳을 기행하면서 만난 문화재와 자연을 소재로 시조로 담아내고 있지만, 시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다.

자유시와 현대시조 그리고 조선시대의 가사문학까지 혼용하며,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시에서 시적감각을 물론 역사와 정서를 담고 있는 작품에서 시인의 눈빛을 만날 수 있다.

‘고국을 기억하라’, ‘너와 나의 고향’, ‘백두에서 한라까지’ 세 주제로 엮은 안희두 시인은 충북 청원 출생으로 현재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수원문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축인 백두대간을 60일간 산행하며 일기쓰듯 쓴 임종헌 작가의 ‘산으로 가는 길’은 일상을 벗어난 여유로움과 함께 사색의 시간을 준다.

이름 모를 들꽃과 나무, 짐승, 새, 그리고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백두대간 순례길을 통해 자기 자신과의 만남을 갖고 있는 작가의 시선이 큰 세상을 한눈에 바라보게 한다.

저자 임종헌은 충북 충주 출생으로 현재 임종헌한의원 원장이며, 아동복지 사회봉사단체 ‘작은사랑실천운동연합’ 이사장과 사단법인 ‘백두대간교육센터’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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