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알리고 희망 씨앗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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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1.06.23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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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선문대 해외봉사단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23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카사르 지역의 초등학교와 토라자 커피농장에서 40명의 학생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선문대 해외봉사단은 스리랑카 빈민촌 돕기 봉사활동, 러시아 고려인 마을 돕기, 태국,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을 펼칠 초등학교는 마카사르 시내에서 약 1시간30분 떨어진 시골학교로 학년별 2개 학급으로 320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곳에서 교육봉사로 6개팀 12개 조를 편성해 한글, 태권도, 미술, 레크리에이션, 한국전통, 풍선아트 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족한 책걸상 제작, 학교 페인트 칠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또한 봉사단은 세계 4대 커피 생산지인 토라자 마을로 이동해 그곳 농부들과 팸스테이를 하며, 열악한 커피 재배환경으로 인해 농장에서 일하는 농부들을 위해 현지 의사와 선문대 간호학과 학생 중심으로 의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선문대 송영주 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교육봉사, 의료봉사, 노력봉사 등을 통해 봉사지역에는 물질적, 정신적 도움을 주며,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또한 봉사단원들에게는 봉사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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