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결연 명문고 전통 잇는다
멘토·멘티 결연 명문고 전통 잇는다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1.06.16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청 청고동문회
모교 학생과 결연식 … 장학금 전달도

인적관계 형성 통해 위상 재확립 계획

건보 유성지사 청렴 결의대회

모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학교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충북도청 청고동문회(회장 신동인 도의회사무처장)가 16일 청주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충북도청 청고동문회는 지난 5월 30일 도청 청고동문회 회의에서 모교학생과의 멘토링 운영사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신동인 도의회사무처장(멘토)과 청주고 2학년 임은강 학생(멘티) 간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이날 2분기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신동인 충북도청 청고동문회장은 "선후배간의 인적관계 형성(사회경험 전수, 진로지도 교육, 학교생활 상담,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 명예를 드높여 명문고의 위상을 재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 청고 동문회에서 더 많은 학생과 멘토·멘티의 결연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청주고등학교동문회에서는 연간 모교학생 30명과 멘토링 사업을 하고 있으며, 1인당 장학금 연간 80만원씩(분기별 20만원) 지급하고 있다.

청주고는 2012학년부터 자율형공립고로 운영되며, △전교과의 교과 교실제 운영 △교육과정운영비 15억원배정 △전 교사 초빙제 실시 △입학사정관제 전형 중점 △신입생 선발(1지망 우선 선발 실시) △특성화된 교육실시 △명문고 위상 재확립 기회 등 특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