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최고 땅값,평당 538만원
진천지역 최고 땅값,평당 538만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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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내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상업지역으로 평당 538만원(㎡당 178만원), 가장 땅값이 싼 곳은 농업지역으로 평당 720원(㎡당 238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군 부동산평가위가 군내 10만807필지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분석한 결과 군내 가장 비싼 땅은 진천읍 읍내리 132-2 (신명약국 인근)의 상업용지로 평당 가격이 538만4500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싼 땅은 백곡면 갈월리 산52-6의 임야(농림지역)로 평당 가격이 720원에 불과했으며, 상업지역 최저가는 이월면 송림리 448-19번지 35만900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거지역의 최고가는 진천읍 벽암리 190-7번지로 128만2600원이며, 최저가는 덕산면 용몽리 360-3번지 7만180원, 공업지역의 최고가는 광혜원면 광혜원리 767-1번지(광혜원 농공단지) 28만1022원인데 반해 최저가는 진천읍 신정리 산17-1번지 9만5892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녹지지역의 최고가는 진천읍 성석리 689-1번지 17만8475원, 최저가는 광혜원면 실월리 산 23-79번지 2만9342원이며, 관리지역의 최고가는 초평면 용정리 581-10번지로 69만2725원, 최저가는 백곡면 구수리 산75-5번지 744원, 농림지역 최고가는 진천읍 성석리 574번지 35만3925원 등으로 올해 개별공시지가에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군·읍·면 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군청종합민실에 제출하여 지가로 인한 불이익 처분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인 양도소득세와 증여세,상속세 및 지방세인 토지분재산세,취득세,등록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각종부담금,대부료,사용료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

/진천 박병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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