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교육 호응
농기계교육 호응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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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번기를 맞은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3일부터 농기계 수리전담반 2개조(5명)를 운영, 벽지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2045대를 수리하고 1425명에게 간단한 정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농기계 수리에 소요되는 수리비 중에서 1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하고, 1만원 이상의 부품은 원가만 받고 수리해 주는 등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트랙터와 이앙기 등 11종의 농기계를 무상으로 농가에 임대해 줘 126농가에서 435ha의 농작업을 실시하는 등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특히 이번 농번기는 제4회 지방선거 관계로 일손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웠으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농기계 임대사업이 적기 모내기 추진 등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농번기에 집중 실시하고, 농기계 임대사업도 더욱 확대해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보은 김인호기자kih@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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