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옥천 각 투표소, 일부 후보 허위사실 정정 공고
이모저모>옥천 각 투표소, 일부 후보 허위사실 정정 공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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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각 투표소, 정정 공고○…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31일, 충북 옥천지역 각 투표소 입구에 일부 후보들의 선거공보와 관련된 위법행위를 알리는 공고문이 나붙어 눈길.옥천군 선관위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한용택 옥천군수 후보가 재산신고 과정에서 축소 신고한데다 배우자의 체납 실적을 누락시켰다는 이의신청과 관련, 허위사실에 해당돼 26개 각 투표소 입구(각 1매)와 투표구(각 5매)에 이를 알리는 공고문이 붙기도.도의원 옥천 제1선거구의 김영만 후보도 선거공보에 ‘전직 경력 3개’를 ‘현직’인 것으로 게재해 14개 투표소 입구와 투표구에 이와 같이 공고.선관위 관계자는 “두 후보와 관련된 이의신청이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허위사실’로 결정돼 유권자들에게 바로 알리고자 이 공고문을 긴급히 붙였다”고 밝혀.한편 이 공고문에는 ‘한 후보와 배우자의 재산합계액 10억308만원을 2억5676만1000원으로 축소 게재한 것’과 ‘배우자의 2004년 체납액 16만6000원을 0으로 게재한 것’은 허위사실에 해당된다는 내용.또 김 후보의 경력사항 중 ‘한나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현), 한나라당 충북도당 정책개발위원회 부위원장(현),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운영위원(현)’에 대해, ‘지난 5월8일 한나라당을 탈당하였으나 현직으로 게재한 것은 허위사실에 해당된다’는 내용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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