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충북도지사 정우택 당선
제32대 충북도지사 정우택 당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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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께 우선 이 영광을 바칩니다”

   
제 32대 충북도지사로 당선된 정우택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위대한 도민의 선택이며 도민들의 승리”이며 “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이번선거에 대해 말한다면.


△이번 선거를 과거와는 확실히 다른 ‘비전과 정책이 있는’ 깨끗한 공명한 선거가 됐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도지사 선거 경쟁을 같이했던 한범덕후보, 배창호후보, 조병세후보 모두에게도 진정으로 인사를 드린다.


-도지사로서 충북도정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 도민들의 도지사로서 150만 충북도민과 또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활력있고 경쟁력이 넘치는 행복한’ 충북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단순히 중간지대에 머물러왔던 충북을 역동적인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산업경제·환경복지·문화관광 그리고 행정에 있어서도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새롭게 바꾸어 가겠다.


먼저 국가발전의 중심에 서서 중부권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기 위한 비전을 수립해 시행해 나가겠으며 혁신도시 기업도시등의 문제로 갈라진 민심을 통합하는 일에도 노력함은 물론. 지역을 발로 뛰면서 민심을 통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충북 아젠다 2010이란 발전 전략아래 먼저 ‘Buy충북’ 프로젝트로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을 유치하겠으며 충북의 미래산업인 BTㆍITㆍNT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구축사업 및 투자 유치 활동에 삼성ㆍLG 등 민간 부문 전문 인재 참여를 통해 충북이 세계 1위로 우뚝 설 수 있는 무경쟁 무한시장의 '블루오션' 개척하는 등 미래를 앞당기는 창의적 도정을 전개하겠다.


뿐만아니라 “충주 기업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지식기반형 첨단산업 집적화를 적극 지원하고 제천의 연수ㆍ교육산업의 중심지 발전,한방엑스포 성공 개최 및 단양 석회석신소재특구 활성화를 이끌겠으며 남부권인 보은군은 황토 생활제품, 황토건축, 황토 사우나 등 황토 전통 소재 산업의 중심으로 특구화하고 옥천군은 세계적인 육모 산업단지로 발전시키겠다.


이와함께 영동군에는 늘머니과일랜드와 연계한 대규모 식음료 생산단지와 농림부 지원 (가칭)도시교육원을 건립함은 물론 항공우주연구원 분원 증평 유치와 괴산군은 첨단산업과 휴양관광, 유통산업을 연계한 미래형 자족 타운으로 발전시키겠으며 음성ㆍ진천 혁신도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도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지사 역량을 집중하겠다.


끝으로 충북 전체가 고루 발전하는 균형도정 실현과 함께 역동적인 도정을 펼치겠으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정과 당당한 충북을 실현하겠다./최욱 기자(mrchoiuk@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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