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는 이날 사퇴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사태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면서도 '언론재판'이라는 용어를 3회나 사용한 데 이어 특정 언론사 기자를 상대로 보도내용에 오류가 있었다는 식의 지적을 여러 차례 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간접적으로 표출.
반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곧이어 강씨의 사퇴를 환영하는 기자회견 말미에 "(강씨의 사퇴라는) 시정조치가 이루어진 데 대해 언론인에게 감사하다"며 고개숙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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