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생활임금 보장해야"
"최소한 생활임금 보장해야"
  • 배훈식 기자
  • 승인 2011.06.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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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0개 정당, 사회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 인상, 생활임금 쟁취 충북지역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회원들은 2일 청주시 분평동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속에서 하루하루를 감내해야 하는 청소 노동자와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해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이들은 "현재 시급 4320원, 한달에 90만원으로 살아가야 하는 청소 노동자들은 고된 노동을 하면서도 허탈함을 참을 수 없다"며 "청소 노동자이기 때문에 저임금을 받고, 저임금을 받기 때문에 생활이 곤궁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

이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이 처음 겪는 노동이 불안정한 노동일 수 밖에 없은 현실을 바꿀 것"이라며 "이에 따라 청소 노동자에 대한 생활임금 보장과 청년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근로감독 강화, 최저임금을 5410원으로 인상할 것을 촉구한다"고 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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