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걸그룹 출신 DJ 변신
이민정, 걸그룹 출신 DJ 변신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5.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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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인 감독 새영화 '원더풀 라디오' 캐스팅… 이정진과 호흡
배우 이민정이 아이돌 출신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이민정은 이정진과 함께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 캐스팅 돼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더풀 라디오'는 아이돌 그룹 출신의 라디오 DJ가 까칠하지만 매력 넘치는 PD를 만나 '원더풀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드라마.

청취율이 낮은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구원투수로 등장한 PD와 함께 새로운 코너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삶도 바뀌게 되는 기적같은 순간들을 만나게 된다.

이민정은 과거 요정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1세대 걸그룹 '퍼플'의 리더 진아 역을 맡았다.

또 이정진은 능력있는 PD 재익 역으로 나서 이민정과 로맨틱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해 '시라노연애조작단'으로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민정과 이정진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 등을 통해 여성의 심리를 더 잘 아는 남자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겨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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