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애국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애국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 임형수 기자
  • 승인 2011.05.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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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수 의병장·김종오 장군 탄신제
청원군 출신 구국충정 위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잇따라 개최됐다.

20일 청암 한봉수 의병장 제127주년 탄신제가 청원군 내수읍 학평리 유적지에서 개최됐다.

내수읍이 고향인 한봉수 의병장은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자 의병을 모아 전국 각지에서 항일전쟁을 펼쳤으며, 1919년 3·1 운동 때 만세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이종윤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한봉수 의병장의 구국충정 혼을 가슴속 깊이 되새기고 숭고한 뜻을 본받자"고 말했다

또 6·25 전쟁 백마고지의 신화 김종오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김종오 장군 탄신 기념행사'가 20일 부용면 부강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는 부용면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인원)에서 부용면 노인들을 위한 경로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김종오 장군은 청원군 부용면 외천2리 출생으로 6·25전쟁 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인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인물로 백마고지 전투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

또 부강초등학교 증축, 외천초등학교와 부강중학교 건립 등 지역 교육발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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