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 수돗물 및 옹달샘 수질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지방, 광역상수도 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지방상수도인 연풍, 청천 2개 정수장과 광역상수도인 괴산, 불정, 칠성, 사리면 4개 배수지 정수장 수돗물을 충주시물관리사업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일반 세균 외 53개 항목에서 일반세균 및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고 냄새와 맛도 무색, 무취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군이 자체 관리하는 옹달샘 7곳의 수질도 청주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수질검사 항목은 여시니아균외 46개 항목으로 종합 수질검사에 해당된다.

군은 비수기인 7, 8, 9월에는 주민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매달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서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