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부터 승용차 요일제 전면 시행
6월1일부터 승용차 요일제 전면 시행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3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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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관공서 방문시 승용차 요일제(5부제)가 전면 시행된다.

충주시는 최근 고유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상승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기존 10부제를 폐지하고 자가용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월요일은 차량 끝번호 1번과 6번, 화요일은 2번과 7번, 수요일은 3번과 8번, 목요일은 4번과 9번, 금요일은 5번과 0번이 승용차 요일제 적용을 받는다.

시는 경차 활성화를 위해 800cc이하 경차는 요일제에서 제외하고, 시청 청사주차장에 경차전용 주차면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국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절약방안 3가지와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절약방안 6가지를 선정, 전 국민 에너지절약 운동으로 확산중인 ‘3+6=9’ 국민실천운동을 홍보키로 했다.

시는 시민이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쓰지 않는 컴퓨터전원 끄기,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기 등, 여름철 건강온도 준수 20℃∼28℃준수하고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구입하기,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을 생활화하기,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을 하지 않기, 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을 싣지 말기, 다림질은 모아서 한꺼번에 하기, 압력밥솥을 사용해 조리시간 단축하기 등 우리주변에서 에너지가 새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전 시민이 아껴쓰고 절약하기 생활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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