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총재 주상면)는 7일과 8일 이틀동안 충주그랜드관광호텔과 호암체육관에서 전국 로타리 지도부와 기관·단체장, 형제클럽인 대만 3510지구 총재단, 2000여명 회원의 참석한 가운데 2010-11회기 지구대회를 가졌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주상면 총재 및 3000여명의 회원들은 올해 내 고장을 튼튼히 세계를 하나로라는 국제로타리 회장의 테마아래 세계평화와 소아마비 박멸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올해도 세계구호봉사 및 의료봉사에 참여했으며 주상면 총재의 역점사업중 하나인 지구환경의 날을 제정해 매월 둘째 일요일마다 충북 전 지역 로타리안들이 각 지역의 쓰레기를 줍고 수자원 보호행사 등을 실시해 어느 단체보다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 재단 기부를 통해 매칭그랜트 사업 및 지구보조금 사업 등 2억5300만원으로 차량기증 및 보청기 등 각 시설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해 우리 로타리안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베풀었다.

이번 지구대회는 한 회기 동안 로타리 발전과 시행할 과제를 연구해 실마리를 풀어가는 교육의 장이며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친교와 우정을 나누고 성공적인 클럽을 선정해 표창하며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금회기 참봉사인상을 처음으로 제정해 재단기부 1000달러 이상, 장학문화재단 기부 30만원 이상, 회원증강 1명이상과 봉사시간 50시간 이상 및 주회 참석률 60%이상 모든 프로그램 참가한 로타리안에게 상을 전달했다.

또 로타리 최고의 상인 초아의 봉사상은 이규학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이사장이 수상했으며 10~40년 이상 로타리에 봉사한 회원 표창이 있었다.

올해는 오창테크노클럽과 삼성덕정클럽 등 2개클럽이 창립됐으며 청소년단체인 인터랙트, 리틀랙트창립이 충주 중앙초, 충주충일중, 진천여중, 청주 일신여고, 옥천고 등 5개 학교에서 창립됐으며 우수한 인터랙트 지도교사 및 학생들에게도 표창이 주어졌다.

또 충북지역 각 클럽에서 대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3억4600만원이며 이번 지구대회에 주상면 총재는 개인출연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00만원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