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사 정책질의-10. 직지 세계화 지원 방안은?
충북도지사 정책질의-10. 직지 세계화 지원 방안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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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사 후보들은 직지 세계화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직지특구 지정, 지원조례 제정, 연계산업 육성 등을 제시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한범덕 후보(열린우리당)=한 후보는 “직지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화유산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그러나 기초자치단체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어 “정부에 적극 건의해 직지특구 지정과 예산확대 등 집권당 후보로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프랑스에 있는 직지 원본 반환 노력도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우택후보(한나라당)=정 후보는 특구 지정을 위한 충북도 조례제정과 정부 시범도시 사업과 연계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충북의 경우 청주 고인쇄문화특구 및 공예문화지구 직지 특구, 제천 청풍 영상 특구 등 각종 특구를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앙정부 일반 예산 및 균특회계에 의한 지원금 등 연차 사업과 함께 시범도시사업계획 수립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범도시 시행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주장했다.
 

△배창호 후보(민주노동당)=배 후보는 “직지를 통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직지와 유관한 산업 연계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대에 살아 숨쉬는 직지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이를위해 “스위스 헌책허브와 같은 관련 산업의 근거있는 육성책을 만들어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조병세 후보(국민중심당)=조 후보는 직지를 세계적 문화상품으로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는 “직지에 대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홍보가 중요하다”고 밝히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직지특구 실효성이 인정되면 이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사이버충북공화국을 완성해 세계적 문화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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